언론보도자료[국제신문 - 부산연극팬 '앵콜'에 응답하다]

부산연극팬 '앵콜'에 응답하다

국제신문 2013-11-26


연극의 특징은 현장성이다. 영화처럼 테이프나 파일을 재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배우들이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무대 위에서 공연을 갖는다. 공연 시기를 놓치면 다시 보기 어려운 것이 연극이다. 연말을 맞아 관객들의 성원으로 관객과 다시 만나는 공연 두 편이 있다.

▲우리는 안드로메다에서 왔다= 극단 새벽의 작품이다. 지난 4월 19~27일 자유바다소극장에서 부산 관객과 짧게 만났고 5월31일~6월9일 울산 소극장 품에서 공연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자유바다소극장에서 재공연을 갖는다. 이 작품은 40대 중반의 여성 3명이 추억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찌든 중년 여성들의 삶은 또래의 여성 관객뿐 아니라 젊은 아들과 딸 세대에게도 전해졌다. 이 공연을 본 젊은 관객은 어머니와 함께 다시 보고 싶다거나 술을 한 잔 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특히 4월 부산 공연은 후반으로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늘었지만 공연 기간이 길지 않아 발길을 돌린 관객이 적지 않다. 이번 공연에는 초연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마티즈 승용차가 다시 무대에 등장하고 유미희, 변현주, 박정아 등 세 친구가 변함없이 호흡을 맞춘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 (051)24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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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국기자 kuki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