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단새벽 레퍼토리시스템, 아카데미시스템, 관객참여제작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니르바나로 가는길

김선미
2011-07-05
조회수 2444
"니르바나"  니르바라가 뭔지 딱히 알수가 없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a4용지 반정도나 될만큼 장황한 설명이 되어 있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선, 열반
일상적으로 사용 되어지지 않는 단어다.
  난 어머니의 품, 안식, 위안, 평안, 기쁨....
어쩌면 비슷할수도 아닐수도
각자 필요에 따라 해석은 되겠지

지문도라는 작은 섬에서
섬이라는 폐쇄적인 곳에서 그들 자신들의 과거에 대한 이해와 그들과의 소통부재로 인해 힘들어야 해야했던 두 할머니
지문도 사람들도 어쩌면 자신의 아픔을 기억하기 싫어 두 할머니에게 더 배타적이었을수도

말하지 않는것과 거짓말은 다르다
그들의 잘못으로 그리된 것이 아니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인양
대접 받아야 했고, 그렇다고 그런 모든것을 세상에 내어놓을수 없는 이야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고 소리 쳐보고 싶었지만, 자신들에게 다시 되 돌아올 무섭고도 뜨거운 시선이 두려워
차라리 세상을 등지기로 한 옥이할머니, 그뒤를 따라  개망초 곱게 피워  옥이 할머니 따라간 미자할머니
새털 만큼이라도 더 가진 다수라면 소수를 위해  품어주고, 다독여 줘야 소수가 살아 남을수 있을 것이다.
어짜피 우리네 삶이 너와 내가 따로이 있을수 없듯이
내가 먼저 촛불 하나 켜면 나만을 위한 밝힘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밝힘이니, 내가 먼저 손내밀고, 내가 먼저 안아주고, 내가 먼저 이핼 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것이다.
   좋은 연극을 좋은 사람들과 같이 볼수 있게 해준 극단 새벽에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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