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단새벽 레퍼토리시스템, 아카데미시스템, 관객참여제작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우리는 안드로메다에서 왔다 후기

김차경
2013-04-26
조회수 19930

 우리는 안드로메다에서 왔다.  처음 제목을 보는 순간, 어? 뭐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보니 일반인 보다는 안드로 메다 사람의 이야기 였다. 정신이 안드로 메다로 갔나 보다. 이런 말을 듣는 것 처럼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이라 대사에 공감이 갔다. 뿐만 아니라 어린시절 보길도로 가면 안드로메다 별을 볼 수 있다는 말에 친구 셋이 가출을 하는 것. 그건 정말 부러운 것이 였다. 어떡해 가출을 하고 싶다고 떠나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린시절의 셋 친구는 너무나 용감했고, 부러웠다. 하지만 이건 남의 시선에서 볼 때 부러운 것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나이 들어 웃음거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추억거리일 뿐이다.

  이 연극은 여성의 연극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엄마 라는 존재에 대해 많이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여자이다 보니 내가 가지는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을하게 만드는 공연이였다. 지금은 20대의 젊은 여성으로 살아가지만, 20년이 지난 후의 여자인 내가 가지는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혹은 현재 나는 어떤 여성으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모두가 엄마의 존재에 대한 감정이 생기듯이 나또한 그랬다.  딸로서 가지는 나의 모습, 나의 엄마가 여성으로서 가졌전 상처와 아픔들이나 아내로서 가졌던 상처와 문제들이 스쳐지나가 나한 껏 공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나의 주위엔 한 가족처럼 여기는 친구가 존재할까? 라는 생각과 그 친구들이 40대가 되어서도 나의 옆에서 지난 추억거리를 이야기 하며 웃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남기게 하면 공연이 끝났다.

 여성에 대한 공연으로 너무 많은 공감과 감동, 웃음을 전해준 공연 이였다. 그래서 유익했던 공연이였다.

0 0

오시는 길

   오시는 길

웹소식 새벽 받아보기

연락처를 등록해 주시면 매달 "웹소식 새벽"을 발송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