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작부조리극 '옥탑방 두 여자' 180324 @효로민락소극장
오시는 길
오시는 길
"업데이트가 훌륭했구요. 궁금했던 건~~"
#극단새벽 창작부조리극 #옥탑방두여자 180324 #관객과의대화 중에서.
'업데이트'(^^)라는 표현은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이해를 돕기위해, 17년 11월 초연때부터 18년 3월 17일 공연까지의 #대사 중 일부를 아래에 발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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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을 위한 R과 L의 앞과 뒤의 이야기들은 생략하고 담아봅니더~..)
L-그러니 한 X만 패.
R=한 X만 누구.
L-제일 꼭대기. 명~박이.
R=맞다. #명박이. #헬조선 일등책임자. 비비케이랑 #다스 실소유자 아니라고 사기치는 X.
L-4대강 망쳐 드시고, 방산비리에 자원외교 운운하며 국민세금 꿀꺽한 도둑놈.
R=그래 그 X로 하자.
L-그래 좋다. 가만 근데 이 인간 우리가 공연할 때쯤에 #감옥가면 어떻게 되나.
R=그렇게 되면... 에이 몰라.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고...
L-공연 중에 상황이 변하면 갑자기 내용을 바꿔야 되는데 연습 할 시간이 있을까. 여유가 없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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