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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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쿠샤를 보고…

김소라
2009-05-18
조회수 2928
태어나서 처음본 연극...
표값이 좀 비싼면이 있어서 살짝 고민도됐지만
막상 연극을 보고나니 1시간30분이 10분처럼느껴질정도로
너무너무 재밌었고 좋았다^^
소극장에서 공연을해서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다 전해지는 것 같았다.
처음에 '히바쿠샤'라는 제목을 봤을때 무슨뜻인지 몰랐다.
그옆에 써져있던 '피폭자'라는 단어도..
히로시마 원폭은 알고있었지만 한국인피폭자도 있는줄은
생각도 못했다.
만화'맨발의 겐'도 솔직히 끝까지 다못봤다.. 그림이 어찌나
징그럽던지.. 그걸본때가 중학생때라서 더 꺼려졌던거같다.
연극 초반에 나왔던 히로시마 원폭당시의 영상들도
너무 징그러워서 소름이 다돋았다.
하지만! 그 영상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날 더 소름끼치게했다.
그만큼 너무 연기를 잘하셨다.
변현주이모(이모라고 해도되겠죠..??)가 연극처음과
중반에 차영주가 병원에 입원했을떄 똑같은대사를했는데
처음이랑 두번쨰랑 너무 다른 느낌을 주셨다.
새삼 배우가 정말 대단한 직업이라고 생각되었다.
무튼 마지막 공연을 봐서 배우들과 식사도하고
연출하시는 분과 얘기도하고. 너무너무 좋았다.

극단새벽 창단25주년 정말정말 축하드리구요~
'어느 골짜기에 관한 논쟁'도 보러갈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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