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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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공연을 처음 봤어요..

송경순
2009-05-25
조회수 3150
안녕하세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이랍니다. 김해와울산에 각각살아서 부산에서 데이트를 시작했어요..하지만 부산지리를 하나도 모르죠..두번째 데이트에..제가 예매한 히바쿠샤를 보았어요..^^;
연극이나뮤지컬은 몇번봤지만 소극장 연극은 처음으로 보았답니다.
아담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구요 무대와 객석이 같은 시각에 있다는것이 너무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기대하던 히바쿠샤...
1945년 8월 6일..(제 생일인데..;;;)

히바쿠샤란 말도 피복자란 말도 몰랐던 저에게는..
하나 하나 가슴속에 파고드는 아픔이 새겨 지더군요..
그만큼 배우님들께서 연극을 멋지게 잘하셨구요..
(관객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흐트럼도 없는 집중력이란...정말 멋졌어요 )
단지...
그 최영주란 분이...그렇게 끝을 내지 않고..
좀더 멋지게 끝이 났었다면 안타까움이 남는 것보다
자랑스러움이 더 남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또 다시 느끼게 되는 한국의 나약함을...
저는 토요일날 봤지요...노무현전대통령님의 서거가 있던...
사람을 극한으로 내몰렸을때...취할수 있는 방법이 극단적으로 표출 되어 버린 날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의 오늘을 생각하고...
옛날을 생각합니다...

뒤를 보게 되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공연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과 많은 생각을 남기게 해준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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