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단새벽 레퍼토리시스템, 아카데미시스템, 관객참여제작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우리시대 삽화를 보고나서

2009-11-28
조회수 2400
매번 여자친구와 영화만 보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함께 처음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소극장이 어떤지 몰랐지만, 생각보다 더 작았습니다.
자리는 제일 앞자리. 너무 가까워서 부담감이 생겨 뒷자리로 가고 싶었지만, 앞자리에 앉을 기회도 없을거 같아서 그냥 맨앞자리에서 보았습니다.

연극이 시작되고 숨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조용해졌고, 배우의 연기를 바로 앞에서 보는것이 새로웠습니다.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안된 배우까지도 자신의 연기에 집중하고 난 여기보느라 저기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우리시대 삽화는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우리사회의 아쉬운 점을 표현하는 풍자연극이고 여운을 남겨줍니다. 조금 부담감이 있었지만 배우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앞에 잘 앉은 것 같습니다.

내용을 떠나서 새롭게 연극이란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더 나이가 들고 생각이 많아지면 더 많이 와닿을듯한 내용이 있어서 훗날 보면 더 공감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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