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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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의 귀환을 기다리며~

조경선
2010-06-13
조회수 1999
서사적인 연극이라고 소개받아 내심 기대반, 걱정반 이었습니다
코믹 연극에는 깔깔 자신있게 웃었는데
이주 노동자들을 주제로 한 연극이라....
이해 안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사실 51할 쯤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소극장에서 관객들하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만들어지는 작품에
완전 몰입하게 되었죠!
연극 한편이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은 저 뿐만은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특히 우리 동네~!) 이주노동자들 많이 볼 수 있지만
자세한 그들의 역경은 몰랐던거 같습니다. 관심이 많이 없었다고 해야겠네요~
하지만, 연극안에 연극이 있는 "미누, 시즈위 밴지를 만나다"로 이주노동자분들에 대한
관심이, 또 그들이 겪고 있을 한국생활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서사적인 연극이라지만~ 훈훈한 배우들분들(^^)과 깔끔한 구성으로
오래도록 가슴 한켠을 아리게 할 작품이 될 것 같네요

미누와, 시즈위의 조명에 반짝이는 눈물에 마음이 얼마나 짠하게 시리던지요

모든 배우, 스텝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좋은 작품 울산에서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좋은 인연 기대하면서....

ps) 어제 대한민국-그리스 전이 "포트 엘리자베스 에서 있었지요!!! 시즈위가 저기에 그렇게 있고 싶어 했었는데!!! 하면서... 경기 봤습니다.. ㅋㅋㅋ
* 기획제작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6-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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