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극단새벽 레퍼토리시스템, 아카데미시스템, 관객참여제작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RE;Play 우리시대의 삽화]를 보고

지연
2024-04-25
조회수 194

저번주에 내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RE;Play 우리시대의 삽화]를 보고 왔습니다.

좋아하는 분들에게 극단 새벽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어, 추천했는데 

보고 나서 너무 다들 내용도 좋고, 울림도 크고, 재미도 있다며 극찬해주셨습니다.

(저는 너무 좋아서, 다른 친구와 이번주에 또 보러갈 예정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1,2,3,4인극으로 너무 재밌고, 감동적으로 표현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신 분께서는 잠에서 깨어나기를 보시고 너무 몰입이 되어서 그 정신없던 때로 되돌아 간 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다리위에서 어르신이 젊은이에게 담담하게 조언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따뜻함을 느꼈고,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주변에서도 훌쩍훌쩍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젊은이가 다시 희망을 가졌을때는 진짜 나도 함께 다시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사에서의 이야기는 회사원의 한사람으로써 정말 공감했고 ㅎㅎ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마지막 비오는 날의 선술집... 마음 한켠이 너무 아픈 현실을 보니 씁쓸해졌습니다.

마치고 바로 다같이 한잔 하면서 연극 내용에 대해서 함께 공감했고, 토론하고, 나누었습니다.

정말 큰 울림을 주는 공연이었다는 결론과 함께  6월에 다시 시작되는 공연도 다같이 보러 오자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극단 새벽과 배우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변에 널리 알려서 좋은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홍보하겠습니다~😍


3 0

오시는 길

   오시는 길

웹소식 새벽 받아보기

연락처를 등록해 주시면 매달 "웹소식 새벽"을 발송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