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새벽은 

'뭇생명이 공존·융합하는 세상을 꿈꾸며_삶의 연극화, 역사의 연극화'를 모토로 부산지역에 거점을 두고 1984년에 창단되었습니다.

극단새벽은 독립(인디) 연극운동과 소외받는 소수자,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형상화하는 창작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극의 대중성 확장을 위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상업주의 문화흐름에 대한 대안적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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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서 다시 만난 리플레이

바다청년
2024-04-16
조회수 59

20대 중반 대학생으로 만났던 공연을

10년도 훌쩍 넘긴 시간이 흐르고 다시 볼 수 있게 될 줄이야!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13년 전쯤 지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단막극은 삶속에서 이따금 한번씩 생각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엣날에는 변현주 대표님이 연기하고 계셨는데(맞나요?)

사고소식을 접하고 "오늘 밤이 길겠다"라는 말을 하며 칼질을 하던 모습이

아련하게 마음에 남아있었습니다.


일부 각색이 된 것인지 약간 내용이 바뀐 것 같기도 한데..

그 느낌만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다만 그사이에 산업 현장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좋은 쪽으로요.

작업발판 이야기를 하던데, 지금 조선소에서 그런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안하다가는

정말 큰일 납니다. 그만큼 사회가 많이 바뀐거겠죠? 정말 다행입니다.


저의 아련한 기억에는 과거 작품인

<히바쿠샤>의 강렬하게 번쩍이던 무대 모습과 더불어 현재의 한일 관계를 생각하게 하고.

<어느 골짜기에  관한 논쟁>에서 학습된 "우리가" 항상 옳다고만 생각 했는데

새벽만의 시각으로 뒤통수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었던 것 같네요..

<미누, 시즈위 밴지를 만나다>에서 만난 이주 노동자와 .. 마지막 엔딩장면 지팡이을 가지고 멈췄던 모습까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안나지만 조각조각 남아있습니다.

제가 적은 글에서 일부 틀린 기억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


저의 20대 중후반 <찐> 대학생으로 살게해준 여러가지 자극중에

하나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글 쓰다보니 남포동 실천무대의 그 공간이 살짝 그립네요^^


저 또한 부족한 삶이지만 많은 것들을 또 배우고 갑니다!

이제 자주 가겠습니다


모든 배우님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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